발작2022 2014. 4. 21. 20:23

 

 

 

올해 초 결심한 일중 하나

조급한 기분에 3월부터 마당에 나와 기웃거리지 말기..

완연한 봄기운에 속아 어디 새싹나오는 거 없나 조바심내다가

제풀에 지쳐 고만 길고 지루해지는 3월...

딱 하루 진달래보러 뒷산에 오르고

방안에 콕 박혀 있었다.

잊고 있다가 눈부시게 찬란한 4월을 맞으려...

 

이건 지난 3월말경에 포스팅 해놓은채 쓰던 노트북이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올리지 못한 사진들이다.

 

 

 

 

 

 

 

 

 

 

 

 

 

 

 

 

 

 

 

 

 

 

꾹 참고 기웃거리지도 않은 마당에 가장 먼저 찾아온 노루귀양 이시다

청초하단 말은 바로 요기지배를 두고 나온말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