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영화를...농한기자나요

도리안그레이/올리버파커감독2009

미개봉인데 운이 좋아 무료로 만났다

 

 

도리안그레이를 연기한

벤반스ㅡ 1981년 산이란다.

그 치명적 아름다움

누군들 손상시키고 싶으리

 

학창시절 나를 매료시켰던

오스카와일드원작의 영국영화다

1891년에 발표한 도리안그레이의 초상

(작가의 유일한 장편소설이라지)

거의 2세기를 뛰어넘는 시대의 작품이지만

젊음과 미가 이미 절대가치가 되어버린

작금의 시대에

한번쯤 돌아볼만한 영화다.

 

하기사,

젊음에의 집착과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가 

어느시댄들 없었겠는가..

 

1981년산 (맙소사) 눈부시게 아름다운 배우를 보며

정신줄 놓아버린 내가 무신말을...

 

군더더기 없이 잘만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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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이구만,

 

오늘부터 가계부를 쓰기로 했다.

가계부 첫장에 이렇게 썼다

 

간단해...해일아, 없으면 안쓰는 거야

쉽지? 할 수있지?

 

신년에 무언가를 결심하기도,

그 무언가가 가계부쓰기도

난생 처음일 것이다.   아 마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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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들갑 떨 것 없잖은가

50년째 맞이하는 새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