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이 일케나 이뻤건만 9월초 여행갔다온 이후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 봄에 새로조성한 담벼락땜에 헐렁했던 마당이 여름내 무성해지고 아름다워졌는데 여유있게 즐기지도 못한채 보내고 나서야 되돌아 본 풍성했던 여름마당. 이미, 질 것은 지고, 떨어질 것은 떨어지고, 변할 것들은 변해 스산해졌지만, 몇.. 그룹명/놀면서, 노느니, 놀이삼아 2018.11.01
5월....잔치는 끝났다 급하지도 않은 주차장 그늘 만든다고 머슴은 봄내 바쁘고 내가 없는새 머슴이 맘대로 놓은 짓?이다. 사다리만들어 화분걸어놓는....여우짓 그리고, 어김없이 찔레와 장미가 피어나는 찬란한 오월은 또 지나간다 붙잡지 못하고 보낼 수 밖에 없는 사연인즉..... . . . . 이런 수난이 마빡이 벌.. 그룹명/놀면서, 노느니, 놀이삼아 2018.05.30
올봄엔 이러고 노느라... 우린 아무래도 제정신은 아닌 것 같아 마당 한가운데 이런 조형물을 만들다니... 모처럼 머슴과 내가 대동단결하여 비교적 싸움없이(따악 한번 싸웠다) 훌륭????한 결과를 냈다. 마당 안쪽에서 본 모습이다 머슴은 가마솥걸기를 원했고 나는 조촐한 벽담과 수도꼭지, 그리고 아주 단아한 .. 그룹명/놀면서, 노느니, 놀이삼아 2018.05.17
겨울끝에서 봄으로.. 여전히 잦은 술자리와 친구들의 방문과 소소하고 잡다한 예술들 밥먹고 사는일에만 몰두하라면 갈증으로 미칠 것 같다는 몇,몇,몇....그리고 나 그러다 종당에는 굶어죽을 지도 모른다는...설 그래도 봄은 올꺼라는.....념 그룹명/놀면서, 노느니, 놀이삼아 2018.03.01
언니네 옷가게 작년 7월말경에는 언니가 작은 옷가게를 열었다. 언니와 나의 놀이터쯤으로 생각하고 일을냈다...고 말하면 지금쯤은 언니가 섭섭하다 하려나??? 인테리어랄껏도 없는 수준으로 몇군데 손보고 꾸미고 할때는 신명이 나서 들락거렸는데 요즘은 가끔 나가니 말이다. 옷을 만지작거리며 노.. 그룹명/놀면서, 노느니, 놀이삼아 2018.01.25
돌아댕기다 4월4일을 시작으로, 언니와 나는 호흡이 잘맞는 쇼핑파트너다. 부산 기장에 대형 아울렛매장을 돌아댕겼다. 몇몇 내맘에 썩드는 유명브랜드 옷을 볼때...돈이 좀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하이고...이나이에도 여태 그래????한다면 머 할말없지만....어떤옷은 단순 옷의 기능을 넘어 예술.. 그룹명/놀면서, 노느니, 놀이삼아 2017.06.08
4월부터 6월8일까지 기록 라일락과 명자와 조팦과 박테기가 어우러지는 봄엔 그 찬란한 색의 향연을 즐겨야 한다 우리들의 의무이자 권리인 봄날의 축제현장 이런 시간들을 축복이라 기꺼이 받아들이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그녀들 그러나 아무도 얼굴이 노출되길 원하지 않을 듯 하게 나온 사진들은 그녀들.. 그룹명/놀면서, 노느니, 놀이삼아 2017.06.08
광란의 생일파뤼 언니가 차려준 생일상----내친구들과 나를불러 정성스럽게 차려준 생일밥상 울언니는 하늘이 내게 보내준 선물이다 아!!!! 워리.....깜짝놀라 기절할꺼라는 협박질과 함께 배달된 선물이다 ....해리의 성탄....결코 오자 아님 전화로 주문했는데 직원의 조심스런 성탄지적에, 성도가 딱 하나.. 그룹명/놀면서, 노느니, 놀이삼아 2017.03.28
오늘도 게으르게 일주일에 딱 3일만 부지런하자!!!! ---나으생활신조--- 어제, 아침에 일어나 보니 봄눈이 내려앉았다. 지난겨울에 딱 한번밖에 안와준 눈이다 튤립싹이 올라오고 있는 와중에 눈이라니, 그래도 반가운 설경. 이웃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다녀갔다. 고등학교 국어샘이자 시인이란다. 예사.. 그룹명/놀면서, 노느니, 놀이삼아 2017.03.08
싼타가 다녀갔다 헐~~~~~ 지난겨울 머슴이 바쁜관계로 땔감을 많이 못해 나무가 없다 징징거렸더니.... 누구겠노 대문을 꽈악 틀어막다시피 내동댕이 치고간... 인정많고 염렵하신 다정한 우리의 이웃 경희의 마음씀과 극명히 대비되는 그바깥분(철자가 맞나몰러)의 몸씀 ㅎㅎㅎ 겁나 감사할 일인데... 우야.. 그룹명/놀면서, 노느니, 놀이삼아 2017.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