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서 하는 소소한 짓꺼리들을 예술이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그 모든 분야에서 100퍼 아마추어이고, 아니 아마츄어도 안되는 정도의,
딱 초등학교 학예회 수준의 것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하는 농담이다
설마 진짜로 내가 예술한다고 믿는 사람들 없겠지???
나는 여전히 예술한다.
이것이 나의 존재의이유거나 자존감상승에 크게 기여하는 건 물론! 아니다.
그저 작은 즐거움일 뿐 이고
무념의 시간보내기에 도움이 될 뿐
아! 결과물에 늘 만족하는 건 아니나
그 역시 대단 슬플일이거나 자괴감 드는 일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방문자들 께선, 그러니 맘껏 평하길!!!! 칭찬만으로ㅎㅎㅎ
애임이가 어느날
'인물만 그리지 말고 너희집에 찾아온 봄을 한번 그려바바'
해서....휴 깜딱 놀랐거덩.
나 봄 못그렷!!!!!! 그리고 싶어 죽~~~~~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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