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목백일홍이 꽃을 피우다.
뉘집 소쿠린지... 주인이 소유권을 주장하면
저 이국의 풀과 함께 같이 줘버리자고 합의하에...
블루세이지, 손가락만했던 모종이 여름과 함께 컸다
오랫동안 가뭄,
후,
종일 비....
딱히 할 일 없이 비오는 날
그는 낮잠을 자고
난 감자를 찌는
한가한 여름오후.
비그치고 나면 더욱 무성해질 짙푸른 초록을 기다리며
드디어 목백일홍이 꽃을 피우다.
뉘집 소쿠린지... 주인이 소유권을 주장하면
저 이국의 풀과 함께 같이 줘버리자고 합의하에...
블루세이지, 손가락만했던 모종이 여름과 함께 컸다
오랫동안 가뭄,
후,
종일 비....
딱히 할 일 없이 비오는 날
그는 낮잠을 자고
난 감자를 찌는
한가한 여름오후.
비그치고 나면 더욱 무성해질 짙푸른 초록을 기다리며